https://www.youtube.com/watch?v=da4L6qGaQkw
우선 켄피셔는 합리적이지만 긍정론자임을 감안하고 보자.
(`22년 초에도 긍정적이셨음)
최근에 그의 책 역발상 투자자를 다시 읽어봤는데,
"역발상 투자자도 틀림"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했다.
또한, "승률이 70%가 넘어가면 월가의 전설이된다" 라고 했으니,
바꿔말하면 전설들도 30%는 틀린다는 얘기다.
따라서, 맹목적인 믿음은 지양해야함이 맞고(반성 ㅜㅜ),
다만 consensus가 우리의 뇌를 지배할때, 그리고 감정이 치우치기 쉬운 지금에
그루의 한분으로서 이분은 어떤 생각을 지니고 계신지 알아봄이 좋을 듯 하다.
최근 악재
-영란은행 발 채권 경색 (우리나라는 레고랜드 발 돈맥경화...)
-중국 시진핑 3연임 확정으로 정치적 리스크 강화(총리까지 모두다 시진핑파로 임명되어 이제 견제와 균형은 기대할 수 없을 듯 하다) + 연임확정 후 대만관련하여 현재상태로 둘 수 없다고 발언한 것
-미국도 반도체 수출 금지 등 미중갈등이 격화되는 상황
정도가 있겠고
11월에 미국 선거가 있는데
`18년도처럼 선거후에 갑자기 미중갈등이 누그러질지.. 두고볼 일이다.
어쨌거나
기사에 나오는 모든 이야기들은 전부 후행성이 강하므로,
주가는 시장에 선행함을 감안한다면 기사의 견지 외에 본인의 견지를 갖고(하지만 언제나 틀릴수 있으므로 리스크관리는 필수필수필수이다) 투자를 행함이 옳다고 본다.
리스크 관리와 관련하여서도,
분산투자를 아무리해도 체계적 리스크는 피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전쟁, 코로나, 각종 쇼크 등등)
솔직하게 이는 어떤 모형으로도 예측하기 어렵다고 본다.
따라서 미래에 '현재 예측하고 있지 못한 어떠한 일'이 언제라도 벌어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리스크관리를 해야할 것이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 논의되고 있는 채권경색 이라던지 경기침체 라던지 하는 이미 예측되고 준비된 리스크는 가격에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실제로 기업이나 정부에서 대비를 오래 하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아무쪼록 여러가지 견해를 접한 후 '나만의' 생각을 정립해야 + 동시에 다른 견해에도 열려있어야 (이 두개를 같이 한다는것이 참으로 어려운 부분) 마켓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켄피셔 말씀대로 자본주의가 존재하는 한 기업은 이익을 낼 것이며(그것이 존재이유이니), 사회는 발전할것이다(이윤동기가 있으니). 이를 대전제로 생각한다면 '장기적으로' 경제가 성장할 것임에는 이견이 없을 듯하다.
이 대전제가 성립된다면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을것인데, 다만 변동성이 크고, 시장은 각종 이슈 사건이 발생하는 곳이므로 시장에 "지속적으로" 존재하고 있어야한다.
결국 리스크관리로 귀결되는 것 같다.
한번의 큰수익이 아닌, 잃지 않는 투자를 꾸준히 하는 것이 결국 목적을 이루는 길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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