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맥도날드라는기업에 대해서는 세계화된 패스트푸드점 정도의 생각밖에 없었는데
고정관념을 깨 준 책이었다.
맥도날드 창업자이신 레이크록이 맥도날드를 창업한 건 52세 때.
더군다나 레이크록은 요식업 전문가가아니었고, 세일즈맨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당뇨가 있었고, 관절염 초기였다. 이전의 출정에서 담나과 갑상선의 대부분을 잃었다고 한다. )
'하지만 최고의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고 확신했다. 나는 아직 푸르고 성장하고 있었다.'
세일즈맨의 관점으로, 당시 한 지역에서 잘되던 햄버거 레스토랑 하나를 보고,
이를 프랜차이즈화 하기로 결심했던 것이다.
기억에 남는 대목 몇개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나는 그곳에서 사라들의 마음을 미소와 열정으로 움직일 수 있고, 커피 한잔을 마시러 온 사람에게 선데 아이스크림을 팔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나는 고객들이 솔직하고 단순한 접근법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근사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려는 세일즈맨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말을 멈춰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할 줄 아는 사람은 드물었다.'
'푸르고 미숙하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다. 성숙하는 순간 부패가 시작된다.'
'우리가 네 개의 레스토랑을 만드록 다섯 번째 레스토랑을 열기 위해서 갤리선의 노예들처럼 일했던 시절을 기억한다'
'성취는 실패의 가능성, 패배의 위험에 맞설 때에만 얻을 수 있다. (...) 위험이 없을 때는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자부심도 있을 수 없다. 따라서 행복도 없다.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개척자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자유기업 체제가 가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것이 경제적 자유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다른 길은 없다.'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위험을 감수해야죠. 무모한 일에 달려들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건 미친 짓이죠. 하지만 위험은 감수해야 합니다. 가진 것을 모두 걸어야 할 때도 있죠. 무엇인가에 확신이 들면 몸과 마음을 모두 바쳐야 합니다. 위험을, 합리적인 위험을 감당하는 것은 도전의 일부입니다. 즐거운 일이죠'
'과감하게, 남들보다 먼저, 뭔가 다르게(Be daring, Be first, Be different)'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때 모든 부품이 제 기능을 하는 하나의 완성된 체계를 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런식의 '원대한 구상'을 하지 않는다. 나는 부분에서 전체로 나아간다. 세부적인 것을 완벽하게 만들기 전에는 절대 규모가 큰 아이디어로 넘어가지 않는다. 나로서는 이 방법이 훨씬 융통성 있는 접근이다.(...) 그래서 나는 세부사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업이 잘 수행되기를 바란다면 그 일의 모든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에 낱낱이 완벽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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