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리 베이너척은 미국 사업가로 먼저 가족 포도주 사업을 키운 후, (22살 부터 12년 동안 가족사업을 위해 삶을 바침)
34살에 본인을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기억에 남는 점은,
와인 사업을 할 때, 고객을 파악하기 위해 트위터를 사용했고,
고객이 좋아하는 야구선수의 사인 저지를 (판매한 와인값보다 2배 비쌈) 고객에게 선물로 주었다.
그 이후 트위터에 트윗이 올라오겠지 하고 기대했는데 기대와달리 2달동안 아무것도 올라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후 600만원 어치의 와인 주문이 들어오면서,
주문 노트에
본인 친구가 야구선수 사인 저지를 받았다는데, 자신은 00 야구선수 팬이다
라는 스페셜 노트가 있었다고 한다.
게리 베이너척은 '의도'는 통하지 않고,
고객을 진실로 생각하는 것이 통한다고 하며 위 예시를 말했다.
40달러 야구선수 사인 저지를 투자함으로써 고객의 이너서클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타겟 사업체가 있다면 링크드인,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팔로우 하면서
그들의 관심사를 알아보라고 했고,
그렇게 팔로잉하다보면 그들과 연결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영상의 제목에 대해서는 영상 말미에 말하는데,
흔들리지 않는 ego 가 있어야 함과 동시에,
내가 죽으면 아무도 신경쓰지않는 먼지같은 존재라는 겸손함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남들의 시선에 가치를 더 두면 불행해짐)
두개 가지기가 정말 어려운데,
점점 나도 성공한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다.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치판단원칙 을 가지면서
-동시에 본인이 언제나 틀릴수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 두가지를 겸양하기위해서는 끝없는 노력을 해야하는걸 느낀다.
여하튼,
나도 나이가 들면서 점점 도전할 수 있는 삶과 거리가 생기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
게리베이너척도 34살에야 본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니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내가 삶에서 가장 중시하는 가치가 무엇일지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타인의 시선, 관점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가장 중시하는 가치가 무엇일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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