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2년초쯤 미국채 10년물 2% 넘는다고 호들갑이었던게 얼마안된것 같은데
(그때는 눈뜨자마자 미국채 금리 확인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기념비적인 일입니다.

한국 국채 수익률도 4.37%를 기록했네요.
다만 전고를 넘진 않았습니다.
저 전고점이 언제였나면,
1년여전 소위 "김진태의 난"이라고 불렸던 레고랜드 사태때의 금리입니다.

이때 금융계는 아주 혼-란에 휩싸여서 채권쪽이 난---리가 나고
평소 4%에 발행하던 채권 6%에 겨우 나가고 뭐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그땐 경제망하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잘 해결되었습니다^^;;
그 채권 만기도래하는게 10월말이지만요.
다시 23년 10월로 돌아와서,
어제는 한국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결정하는 날이었습니다.

동결했습니다.
역시 정치적 이벤트 전에 그 어떤 변동도 주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 결과로 미국과 금리가 2.0%포인트 유지됬고,
이는 곧 환율 상승을 의미하지요.
외인이 증시에서 빠져나가던말던 노신경이라는 말인가..
역시 우선순위가 부동산>주식 입니다.

출처: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
여기까지가 현상이었고,
이제 투자자로서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경험칙으로 배운게 있는데
- 거시경제 예측은 아무도 못한다(다틀림)
- 따라서 1에 따른 베팅은 하지 않는다
이 두가지입니다.
(왜 배웠냐면 과거 예측에 따른 베팅을 했다가 돈을 잃어봐서 그렇습니다^^)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3101816032251704

이런게 나온걸 보니 채권쪽에 과도한 관심이 쏠린다는 생각도 들고,
항상 과도한 관심을 받으면 컨센과 다른 방향으로 일이 전개되더라구요
(아닐수도 있지만요^^)
여하튼 저는
코로나때 유가 선물이 - 가는걸 두 눈으로 목격한 기억이 생생하기 때문에
(가격이 - 가 된다니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상황을 지켜볼 생각입니다.
미래에 이런 날도 있었지~
하면서 되돌아볼 날이 오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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